[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한 NH농협은행 상주시지부 직원 2명에게 지난달 31일 감사장을 수여해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지난 1월, 계좌가 범죄에 연루됐다는 경찰관을 사칭한 자에게 속아 현금 1500만원을 인출하려 한 피해자를 보고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해 112신고해 피해를 예방했다. 또한 지난달 21일, 아들이 다쳤으니 병원비를 보내라는 전화를 받고 이에 속아 현금 3천만원을 인출하려는 피해자의 횡설수설한 모습을 보고 신속히 신고해 출동한 경찰관과 함께 피해자에게 사기임을 설명해 피해를 예방하고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악성앱 설치 여부 확인과 보이스피싱 예방 요령을 설명했다.정광수 상주경찰서장은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신고로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의심이 가는 경우에는 언제든지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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