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8일 재능나눔전문봉사단과 함께 지역내 주택 화재 피해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 귀감을 샀다. 이날 재능봉사단은 지난 1월말 주택 화재로 경로당에서 거처하며 복구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가구에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 피해 주택의 새단장을 도왔다. 김모(66)씨는 주택화재로 인해 “생활의 터전을 잃고 막막해하고 있던 차에 재능나눔봉사단 여러분들이 도와주셔서 한시름을 덜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명관 센터장은 "피해를 입은 어르신께서 하루빨리 일상 회복을 바라면서 앞으로도 소외되고 위기에 처한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도록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