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남구청(청장 안승도)은 지난 20일 장기 용수골천, 장기 말골천 등 수해복구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소하천 63개소에 대하여 우기 전 복구 완료를 목표로 공사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지난달 말까지 힌남노 피해지역 마을회관 47개소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제출된 주민들의 여러 의견을 설계에 반영해 4월말까지 전 구간 착공에 들어간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한편, 남구 각 읍면에 수해복구공사비와 별개로 장비 임차대 3억을 투입하여 소하천 내 퇴적토 준설 작업을 통한 통수로 면적 확보로 수해복구공사 구간과 연계한 소하천 정비에 시너지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안승도 남구청장은“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최대한 설계에 반영하여 주민들이 복구공사에 대하여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바가 많기를 바란다.”며, “우수기 전 신속한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 도시 포항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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