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2023년 첫 ‘마음담은 김치, 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한울원자력본부 사업자지원사업으로 홀로 어르신, 중증장애인, 와병자 등 직접 반찬을 해드시기 어려운 60가정에 매월 안부를 나누면서 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달 봉사는 후포면새마을부녀회에서 주관하여 직접 식재료를 구입한 후 적십자봉사회, 잼잼잼봉사회, 여성의용소방대, 바르게살기협의회, 여성자원봉사회 등 지역 기관단체 소속 회원들이 합심하여 반찬을 만들었다. 장성호 민간위원장은 “올 한해도 고령, 장애, 질병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공감과 위로가 되는 나눔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신중 후포면장은 “2023년 첫 반찬 나눔 행사에 함께 해주신 각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 드리며,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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