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보건소는 오는 4월 3일부터 14일까지 `2023년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30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상태 개선 및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증진시키고, 보충식품을 일정기간 동안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전화(054-639-5778) 예약 후 예약일에 보건소를 방문해 신체계측, 빈혈검사 및 영양섭취상태 평가와 서류를 작성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영주시 관내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임신부, 출산수유부, 만 66개월 이하인 영유아로 영양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중에서 한 가지 이상의 요인을 가지고 있는 경우이다. 단, 대상자가 많을 경우 자격요건을 갖춘 대상자 중 우선순위(기초생활 수급자, 영양의학적 위험이 있는 대상자 등)를 적용해 최종 결정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6개월에서 12개월까지 대상자별 맞춤형 식품패키지를 가정에 직접 배송하고 영양관리와 보충식품 이용방법 등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예약 및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영양플러스 상담실(054-639-577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