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도에서 60~70대로 추정되는 신원 미상의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중이다.지난 29일 오후 2시 30분께 서면 태하등대 인근 오솔길에서 이곳을 찾은 관광객이 나무에 목을 매 숨진 남성을 발견해 신고했다.경찰은 "변사자는 신분증이 없어며 지역 주민은 아닌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현재 인적사항 등 자세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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