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는 지난 25일 대구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서 ‘마음구호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재난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후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고자 실시한 이번 마음구호 프로그램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 28명이 3가지 DIY 만들기를 통해 자신의 아픈 마음을 돌보고 가족과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대구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화재 등 재난을 경험한 이들이 DIY 힐링치료 프로그램으로 쉼과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일상생활로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에 프로그램을 계획했다”며 “참가자들이 자기효능감을 높임과 동시에 가족 공동체의 효과적인 심리적 치유와 긍정적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총 78명의 재난심리활동가가 위촉되어 상담활동을 하고 있는 대구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재난 직·간접 경험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한 사람들을 위한 무료상담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 재난심리활동가 양성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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