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수성대가 대구시교육청의 ‘2023년 학업중단 숙려제 위탁 프로그램 공모 기관’에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대구시 소재의 학업 중단 위기를 겪는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맞춤형 체험활동을 통해 학교 적응력과 자존감을 높이는 제도다.수성대는 메디뷰티선도센터를 중심으로 웹툰스토리과, 피부건강관리과, 스포츠레저과, 호텔조리과 등 4개 학과를 연계해 12주에 걸쳐, 웹툰·웹소설 작가 체험, 이모티콘 크리에이터, 메디컬 스킨케어 체험 등 다양한 현장 학습 중심의 프로그램을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