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연대가 7일 오전 경북도교육청 본관앞에서 집회를 갖고 일제고사 방식의 진단평가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경북교육연대는 경북도교육청이 7일 시ㆍ도교육감이 자율로 실시하는 진단평가를 도내 교육주체들의 자율실시 요구에도 불구하고, 경북도 내 초ㆍ중학교에서 일제히 실시하고 OMR답지를 수합, 결과 처리를 강행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경북도교육청은 일제고사 방식의 진단평가를 중단하고, 교육과학기술부는 반교육적 활동인 전국단위 일제고사 실시계획을 당장 폐기할 것과 교사에게 교육과정 운영권과 평가권을 돌려주고 아이들을 무한 경쟁으로 내모는 경쟁교육정책을 협력과 희망의 교육정책으로 전환할 것을 요구했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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