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는 사람들의 도움을 얻기 위해서는 인심(人心)을 먼저 얻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자고로 조선의 왕들은 백성들을 잘 다스리는 방법으로 사람의 마음을 잘 살펴 민심에 눈물이 없게 하는 게 상책이라 했던 것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 없는 인생사의 보편적 진리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득도다조(得道多助) “도(道)를 얻은(得)사람은 자신을 도와주는(助) 사람이 많다(多)는 뜻입니다. 도는 평소에 타인에게 덕(德)을 베풀고 신뢰를 주고 사람답게 사는 길을 가는 것입니다. 선생은 학생의 마음을, 기업가는 직원과 고객의 마음을 만족시켜야 하며, 종교 지도자는 천심을 통해 민심이 천심임을 깨달아 권세가 아닌 백성을 모시는 일(侍民主)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 이상 치리(治理)의 정도(正道)는 없는 것입니다 해서 치리는 사랑이라 했습니다. 여기서 도(道)란 무엇일까요? 사람의 마음 즉 심전(心田) 입니다. 득도(得道)란 산에서 도(道)를 깨닫는 그런 뜻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얻는다는 뜻입니다. 지구촌 만물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고, 그 사람의 가장 중심(中心)에는 마음 밭이 있으며 이 심전인 마음에 무엇이 심겨지느냐에 따라 인생의 삶이 달라지게 됩니다. 대통령의 득도라면 민심을 얻은 것이요, 회사 경영자가 득도 했다는 것은 소비자가 만족하였다는 뜻이며, 종교의 득도란 천부의 마음을 얻었다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허나 요즘 세상이 너무도 시끄럽습니다. 각자위심(各自爲心)이 난무하고, 역지사지(易地思之)도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은 현실이다 보니 꼭 종교 세상처럼 수 많은 종교와 교단이 생겨 자기와 뜻이 다르면 이단 삼단 저주하는 이 나라 사람들을 볼 때에 무척이나 헷갈립니다. 성경을 통해 주신 말씀을 보면 지구촌 최고의 경서에는 흙으로 사람을 빗어 그 코에 생기를 넣어 생령을 만들었고, 스가랴12장에는 “하나님이 사람 속에 심령(心靈)을 창조했다” 하셨습니다. 세상 살이 매사(每事)에 그 정신이 중요하기에 하늘은 사람의 마음을 창조하신 바 하나님의 모양과 형상대로 육체를 창조하시고 육체의 가장 중심에 심령(心靈)을 창조하신 것입니다. 또한 심령의 한 중앙에 생명의 씨(진리말씀)를 뿌려 놓으신 것입니다. 사람을 에덴동산에 비유하였고 그 동산 중앙에 한 그루의 생명나무가 자라게 됩니다. 하나님이 함께한 영육이 하나된 생명나무(아담=사람)는 생명수만 먹고 자라게 됩니다. 해서 하나님과 사람의 첫 상봉의 일이 효도(孝道)이며, 일찍이 공자는 인간의 근본 중 제일은 효(孝)라 했던 것입니다. 요즘 효자는 어디에도 보이질 않습니다. 내면의 선(참=진리)이 덥혀버린 사람의 자기생각인 묵시(默示)로 폐악질을 하고 있기 때문 입니다.또한 예수님은 외식하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인 당대의 목자들에게 “회칠한 무덤”이라 했고,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갈 것이 아니요 아버지의 뜻대로 행해야 함”을 마태복음 7장에 정확하게 기록해 놓으신 것은 오늘날 이러한 혼돈과 공허한 시대에서 자기 멋대로 신앙하는 자들에게 하늘에서 보내는 천부의 지엄한 고함소리임을 깨달았으면 합니다. 묵시로 덥혀진 생명책을 이제 계시(啓示)로 열어 그 감추었던 내면의 참 말씀을 쏟아내는 계시록이 열린 계시시대(啓示時代)가 왔기 때문입니다. 계시록이 열려 예언이 성취된 실상이 이루어진 것을 알리는 실상(實狀)시대가 온 것입니다. 이것을 제발 보고 들어 깨닫고 나와 함께 하자는 천부(天父)의 심정을 알아야 합니다. 본향(本鄕)으로의 귀환을 하늘은 바라며 우리의 고통스러운 삶을 보시고 영생하는 법을 말씀으로 던지신 것입니다. 그 본향의 집(사람)을 이 말씀으로 재건축하라는 천명(天命)과 함께 말입니다. 계시된 말씀을 통하여 새로운 인생을 공부하고 어둠에서 밝음으로 자신의 닫힌 마음을 활짝 열어 참 빛을 받아들이는 새로운 인생을 설계해야만 생명을 얻는 참 도(道)를 얻는 것입니다. 해서 진정한 득도(得道)란 바로 지구촌 최고의 선이요, 생명이시며 말씀이고 진리이신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것입니다. 약 6천년 동안 집 나간 탕자들을 다시금 용서하고 새로운 삶을 주시겠다는 아버지의 뜻을 받드는 것이 진정한 효자요, 새로운 말씀의 씨로 다시 태어난 새로운 땅에서 살아갈 수 있는 자격을 받는 길 입니다. 6천년전 심어진 생명나무를 변질시킨 사망의 본체인 선악나무(용,사단마귀)가 없어지고, 다시 생명나무만 있었던 에덴동산으로 나를 회복시키는 일이 사람 되는 인생길이기에 지구촌 만민들이 이 마지막 역사인 영육합일의 명당을 짓고 함께하는 효자가 되길 바라는 것! 이것이 심령을 창조하신 아버지의 소원인 귀향(歸鄕)이요 진정한 환지본처(還至本處)가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