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스코플랜텍(사장 김복태)이 지난 22일 포항제철소 수해복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급사를 대상으로 감사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포항 라한호텔에서 진행되었으며, 포항 지역 18개 공급사 대표 및 임원단이 참석하였다.포항제철소는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 로 극심한 침수 피해를 입었지만 135일만에 복구를 완료하고 정상가동 하였다.포스코플랜텍은 포항제철소 內 60여개 수해복구 공사를 하였으며, 함께 참여한 공급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오찬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서 류순식 포스코플랜텍 부사장은 "포항지역 18개 공급사와 광양지역 4개 공급사, 총 22개 공급사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신뢰와 믿음으로 포항제철소 수해복구에 전력을 다하였고, 특히 1건의 재해없이 완벽하게 수행하였기에 감사 드린다"면서 향후에도 포스코플랜텍과 공급사가 함께 상생, 협력하여 서로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한 마음으로 협력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