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미세먼지 배출이 많은 경유차 폐차를 유도해 LPG차량으로 전환하는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7일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고 밝혔다.1톤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과 어린이 통학차량 전환 지원사업은 우편접수 또는 환경관리과를 방문해 직접 신청할 수 있다.올해 총 사업비는 7200만원(국비보조)으로 1톤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 37대,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5대 총 42대이다.특히 1톤 LPG 화물차 지원사업은 상주시에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수출말소 제외) 후 최대 적재량이 1톤 이하이고, 총중량이 3.5톤 이하인 LPG 화물차를 구입할 경우 대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은 LPG 어린이통학차량 신차(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를 구입할 경우 대당 700만원 지원한다.최한영 환경관리과장은 “생계형 경유차 차주의 신차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미세먼지와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