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지역 내 어르신의 돌봄 네트워크 마련과 사회서비스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환동해 사회서비스 전문가 양성 과정’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환동해 사회서비스 전문가 양성사업’은 사회서비스 분야의 자격증 취득 또는 교육 과정 수료 후 노인 요양 시설이나 노인 요양 병원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등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교육 기간은 오는 4월 17일부터 7월 31까지(월·수·금)로, 위덕대 교수 등 전문 강사진이 위덕대학교 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분야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은 △요양보호사 △노인 미술심리 상담사 △노인 건강 운동지도사 △복지 치매 전문가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수료 후에는 노인요양시설 및 재가노인복지시설 등에서 실습 교육을 마친 후 일자리 박람회, 개인별 취업 맞춤 컨설팅을 통한 일자리 매칭으로 사회서비스 기관에 취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노인 돌봄을 정신적, 심리적, 사회적 돌봄 네트워크까지 확대해 민·관·학이 협력하는 사회서비스 전문가를 양성하고, 지역 내 어르신들께 질적으로 우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원자는 오는 4월 5일까지 시청 일자리청년과 일자리추진팀(2층) 및 위덕대학교 요양보호사교육원으로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760-147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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