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남구 연일읍(읍장 최한두)과 연일읍 새마을부녀회는 21일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꽃동산 조성에 나섰다. 이번 활동는 그동안 도로변 저지대로 태풍 및 집중호우시 배수불량으로 상습침수되는 연일읍 오천리 시가지를 성토하여 꽃동산을 조성하였다 이날 신기락 생지4리 이장의 트랙터로 흙고르기 작업을 필두로 연일읍 부녀회 회원과 읍직원 등은 잡초를 제거하고 , 잡석을 골라낸 후 금계국 및 꽃양귀비, 수레국화 등 새봄을 알리는 꽃씨들을 파종하였다. 노란색, 빨간색, 분홍색 등 다양한 색깔의 꽃들로 조성된 꽃밭은 볼거리와 힐링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란 연일읍새마을부녀회장은 “오늘 조성된 꽃밭이 마음의 안정을 주고 재충전 할 수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지역을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한두 연일읍장은 “꽃밭조성의 주역으로 솔선수범하여 꽃동산 조성에 참여 해 주신 연일읍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로변 저지대의 배수불량의 상습침수 및 모기, 파리등으로 인한 주민불편이 다소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