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1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 김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성인 26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들의 대상으로 했던 기존의 교육 대상을 넓혀 김천시 초중고 학부모,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존 수영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바다와 친숙하지 못한 내륙지역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해 국민 안전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생존수영 교육은 △입수 전 안전수칙 △물놀이 중 위기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 △구명조끼 착용 및 기초 수영으로 구성했다. 김천시민 이재호(30대)씨는 “코로나 마스크 의무해제와 더불어 여름철이 다가오는데 아이들에게 생존수영을 가르쳐 줄수 있는 좋은 교육이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국민들 스스로 위기상황을 해쳐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생존수영 교육을 추가로 실시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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