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경찰서는 지난 20~21일 양일 간 경북과학대학교 시청각실에서 재학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범죄‧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 경북과학대에서 재학 중인 우즈베키스탄 및 베트남 국적 학생 250여 명이 참석했다. 국내 법률 지식이 부족한 외국인 유학생이 행하거나 당할 수 있는 범죄유형을 교육하고 112신고 및 범죄피해 신고 방법 등 한국 적응에 필요한 생활 정보를 안내했다. 학생들은 한국에서 겪은 중고물품거래 사기, 자동차 운전에 관한 경험을 토대로 강의를 담당한 경찰관에게 피해 신고 방법을 질문하는 등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했다. 칠곡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적응과 범죄예방을 위해 경북과학대학과 협업해 지속적으로 범죄예방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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