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군은 주민들의 생활불편, 건강상담, 농기계 수리 등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서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현장방문 종합민원실을 운영한다. 종합민원실 운영은 지난 21일 대가야읍 외 2리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읍면 마을별로 월 1회 실시할 예정이다. 고령군은 주민편의를 위해 매년 현장방문 종합민원실을 운영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하지 못해 이번 현장방문 종합민원실을 3년 만에 다시 운영하게 됐다. 현장방문 종합민원실은 일반민원상담팀, 생활민원처리팀 등 6개팀과 지방세, 건강상담, 건축상담, 토지관련 상담 등 9개 분야로 운영되며, 단순 민원상담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고 복합민원이나 장시간 소요되는 민원에 대해서는 해당부서로 통보해 처리하고 있다.특히 올해부터는 고령군 미용사협회와 연계ㆍ운영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생활이 어려워 미용실을 가기 힘든 어르신들에게 미용봉사도 실시해 주민들의 호응이 더욱 높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직접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활발한 주민 소통을 위해 현장방문 종합민원실 운영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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