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선비도서관풍기분관은 오는 4월 6일~6월 29일까지 영주시 지역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일일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2일 영주선비도서관에 따르면 4~6월까지 매주 목요일 총 12회 운영하는 해당 프로그램은 도서관 소개, 도서관 이용교육, 각 자료실 견학 및 안내 등으로 구성돼 유아·어린이들이 책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책놀이 전문 강사와 환경을 주제로 한 그림책을 읽고 관련된 업사이클링 체험학습, 공기정화 식물 화분 꾸미기 등 흥미로운 독후활동을 진행한다.김대중 영주선비도서관풍기분관장은 "일일독서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조금 더 친근하게 느끼게 하는 계기를 마련해줌으로써 책 읽는 즐거움과 행복감을 느끼고 바른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영주선비도서관풍기분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어린이자료실(054-637-981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