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예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지난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만 3세 이상 원아 300여 명을 대상으로 딸기밭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에 참가자를 신청받아 △딸기 농장 견학 △딸기 수확 체험 △컬러푸드 영양교육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혜경 센터장은 “딸기 체험으로 아이들에게 농산물 수확의 기쁨을 알려주고 올바른 식습관을 길러줘 정서 함양과 신체적 건강증진 등 긍정적인 학습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내 어린이집을 비롯한 지역아동센터, 다함께 돌봄센터를 대상으로 어린이 방문교육, 원장‧교사‧조리원‧학부모 대상 위생교육과 영양 및 위생·안전 순회방문지도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