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과 25일 오후 7시 웅부홀에서 실력파 배우들의 블랙 코미디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연극 아트’를 진행한다. 오랜 시간 이어진 세 친구의 우정이 인간의 허영과 오만에 의해 깨지고 극으로 치닫는 모습을 표현하게 된다.예술에 관심이 많은 피부과 의사 ‘세르주’, 고전을 좋아하는 항공 엔지니어 ‘마크’, 우유부단한 문구 도매업자 ‘이반’ 세 친구의 일상 대화 속에서 거침없이 드러나는 인간의 이기심, 질투, 소심한 내면을 탄탄한 구성, 통렬한 대사, 사실적 캐릭터로 만날 볼 수 있는 좋은 작품이다. 오는 24일 공연에는 관록의 연기자 이순재, 노주현, 백일섭 등 꽃할배의 연륜으로 뭉친 환상적인 시너지를 관람할 수 있다. 25일에는 젊은 패기와 열정의 꽃청춘 김재범, 최영준, 박정복 등 다채로운 캐스팅 라인업으로 각기 다른 개성의 연기력을 관람할 좋은 기회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연극 아트’ 관람료는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1만원으로 중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s://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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