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자연 속 카페형 치유농장으로 흙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농촌교육농장 ‘토락토닥’(남후면 단호리 1107)에 가족 단위 체험객들이 몰리고 있다. `토락토닥` 농장의 토락(土樂)은 흙에서 즐거움을 얻고, 토닥은 흙에서 위로를 얻을 수 있다는 뜻이다. 자연 속에서 흙과 선사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쉬어갈 수 있는 치유농장이다. 2022년 농촌진흥청과 여행플랫폼(노는법)이 주관한‘전국 촌캉스 여행지 8선’에도 선정된 바 있다. 청정자연 속 탁 트인 전망의 매력적인 체험장은 아이들과 뛰어놀며 쉬어가기 좋은 공간으로 흙놀이, 도자기체험, 원예치유, 농장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성인과 아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점토 손빚기, 핸드페인핑 등 도자기체험과 다양한 식물들을 관찰하고 심어보면서 마음의 안정과 평화를 찾을 수 있는 원예치유, 농사에 대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농장체험에서는 계절별로 다른 작물들을 심거나 수확하거나 가공할 수 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지난 15~16일 안동 `토락토닥`에서 경북도 농업기술원 및 특·광역시센터 담당과장 등 40여 명과 함께 농촌자원사업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 연찬회에서는 `토락토닥`이 전국 농촌교육농장 중 선도적으로 민간 여행플랫폼(노는법)과 연계해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안동의 농촌교육농장에서 중앙단위 업무연찬회 개최를 계기로 우리지역 농촌체험여행과 체험·치유농장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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