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는 지난 17일 상권활성화추진단, 지역 내 11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 회장과 임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에 대한 안내에 이어 시정 추진에 대한 상인회의 협조 사항을 전달했다. 상인단체 대표들의 건의 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해서도 깊이 논의했다. 특히, 상권활성화추진단에서 ‘지역 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을 설명하고 이미 시행돼 온 전통시장 지원사업에 대한 향후 변동사항과 정책 방향에 대해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상인회 대표는 △상권활성화 축제 지속 지원 △시설 현대화 사업지원 △소외 상권에 대한 지원방안 모색 △공설시장 사용료 재검토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을 시에 전달했다. 상인회 관계자는 “안동시 관계자와 상인회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의견을 듣고 상권활성화방안을 모색할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추후 정기적인 간담회 자리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최종익 경제산업국장은 “지역경제·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면밀하게 살펴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 계획 수립용역을 시행해 시장별 적합한 사업을 정기적·단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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