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과 강원도를 잇는 뱃길이 봄을 맞아 다시 열린다.  이 항로는 선박검사,  동절기 해상 기상악화 등으로  지난해 11월 14일부터 휴항중에 들어 갔었다.  강릉~울릉 초쾌속 여객선 씨스타5호(388t, 정원 438명)와 묵호~울릉 씨스터1호(388t, 정원 442명)는 최근 선박수리, 정기검사 등을 마치고 오는 24일 첫 운항을 기다리고 있다.   여객선 운항이 재개됨에 따라 그간 포항 여객선터미널을 이용하던 수도권, 충청권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울릉 지역의 관광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그동안 묵호항 여객선터미널 주차장에는 대형버스가 들어갈 수 없어 단체 관광객들이 불편함을 겪어왔으나, 동해시가 여객선 운항 재개 시일에 맞춰 대형버스 진입로와 회차로를 조성하고 있다.   여객선사  관계자는 "출항을 앞두고 안전운항과 승객 편의를 위한 선내 서비스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지역 관광 경기 부양을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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