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오후 1시 학교교육지원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안동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담당자, 의성‧영양‧예천 기초학력지원센터 기초학력전담교사, 2023학년도 학습코칭단 등 35명이 참여해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안동 지역 20명, 의성 지역 3명, 예천 지역 6명, 총 29명의 학습코칭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다음으로 위촉장 수여 후 안동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의 운영 계획에 대해 소개하고 학습코칭단으로서 수행해야 할 활동과 성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위촉식에 참여한 학습코칭단 A 교사는 “오늘 위촉을 받고 교육을 들으니 학생들을 위해 내가 노력을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지만 기존의 코칭단 선생님들과 센터 선생님들께 많이 여쭤보고 배우고 익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윤석근 안동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장은 “사람은 음식 없이는 40일을, 물 없이는 4일을, 공기 없이는 4분밖에 살 수 없다. 하지만 희망이 없으면 단 4초도 살 수 없다. 우리 학생들에게 지식만 전수하기보다는 희망을 키워줄 수 있는 학습코칭단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습코칭단의 위촉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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