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북구의회는 20일 제2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대구광역시 북구 경력단절 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등 2개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5분 자유발언(이성근·서상훈·채장식·최수열 의원) 후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복지보건위원회와 신성장도시위원회에서 각각 심사를 거친 △대구광역시 북구 경력단절 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이상봉 의원 대표 발의, 관음·읍내·동천동) △경북대 대학 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상생협력상가) 시설물 운영관리 위탁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행정문화위원회에서는 지역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다양한 민생현안을 처리했다.이날 본회의에서 의원들은 △청년 창업공간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마련촉구(이성근 의원, 산격1·2·3·4동·대현동), △연암공원의 관문경관 조성 필요성을 주장(서상훈 의원, 산격1·2·3·4동·대현동)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도입 필요성(채장식 의원, 관음·읍내·동천동) △매천동 도매시장 이전용역에 관해서 공정한 선정 검토요구 (최수열 의원, 태전1동, 관문·무태조야동)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차대식 북구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안건심사와 지역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배광식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