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성군 하빈면에서 생산되는 하빈 벌꽃 사랑 참외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달성군 하빈면 이도현 씨 참외온실에서 하루 평균 50박스(0.5톤)씩 생산되고 있다. 수확된 참외는 선별‧포장 작업을 거쳐 전주소재 공판장으로 운송되고, 10kg 1박스에 6만 원~8만 원 정도로 거래되고 있다. 겨울철 한파와 이른 봄 기온저하로 출하시기가 10일정도 늦어짐에 따라, 하빈농협을 통한 계통 출하량은 현재기준 하루 평균 600~700박스로 지난해(1000박스/일) 대비 30~40% 줄었다. 하빈 벌꽃 사랑 참외는 낙동강변 기름진 옥토에 풍부한 일조량과 깨끗한 지하수로 재배해 육질이 단단하고 풍미가 향긋하며 당도가 높다. 또 꿀벌로 수정해 과피가 얇으면서도 아삭한 맛이 일품이다. 한편 하빈면은 160여 농가 107ha로 달성군 전체 참외면적의 60%정도 차지하고 있으며, 생산된 참외는 안산, 광주, 전주, 남원 등지로 출하되고 있다. 달성군 참외는 270여 농가가 200ha 정도의 면적을 재배해 생산량이 연간 8천 톤에 이르며, 지금부터 9월 중순까지 맛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입은 온라인쇼핑몰인 참달성쇼핑몰(www.chamdalseong.com/053-668-3200)을 통해 택배로도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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