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아프리카 6개국을 방문하고 있는 국제청소년연합(IYF) 박옥수 목사가 콩고민주공화국 펠릭스 치세케디(Felix Tshisekedi) 대통령과 만나 청소년 인성교육을 논의했다. 지난 17일 수도 킨샤사에 위치한 대통령궁에서 대통령을 만난 박옥수 목사는 국제청소년연합에서 시행하고 있는 인성교육인 ‘마인드교육’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했다. ‘사고력, 자제력, 교류’ 등 마인드교육의 기본 개념과 프로그램, 교재 등을 자세하게 보고받은 치세케디 대통령은 “마인드교육이 이곳에 너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마인드교육센터 건립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이번 면담은 치세케디 대통령의 공식 초청으로 성사됐다.2019년 1월 취임한 펠릭스 치세케디 대통령은 청소년 교육과 관련, 아프리카 중남미 등 각국에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성과를 내고 있는 국제청소년연합의 설립자 박옥수 목사에게 지난 1월, 공식 초청장을 보냈다. 한편, 국제청소년연합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지난 14일 이웃 국가인 콩고공화국의 드니 사수 응게소 대통령과 만나 마인드교육 도입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민주콩고 방문에 이어 케냐, 에티오피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코트디부아르를 차례로 방문하는 박옥수 목사는 각 국가 정상들과 만나 청소년교육 정책과 프로그램, 교육센터 건립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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