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행복북구문화재단 구수산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5년 연속 공모 선정되었다.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작가가 도서관에 상주하면서 지역주민 대상 문학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문인의 일자리 및 안정적 창작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구수산도서관은 지난해 이우상 소설가와 함께 소설창작 프로그램과 특별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소설창작 프로그램으로는 ‘퇴근 후 작가의 탄생’과 소설창작동아리 ‘신춘문예 준비반’을 운영하며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소설가가 들려주는 조선왕릉 이야기’와 ‘작가의 우체통’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23년에도 새로운 소설창작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해 4~9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구수산도서관은 “이번 상주작가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이 문학과 창작활동에 관심을 가지는 여건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한편, 구수산도서관은 2023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함께 할 상주작가를 공개 채용한다. 채용분야는 소설 분야이며 원서접수는 오는 21~2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상주작가 공개 채용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구수산도서관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구수산도서관(053-320-5156)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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