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진현기자]영양군은 제13회 세계 결핵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검진 활성화를 위해 20일부터 일주일 간 ‘결핵예방 주간’을 운영한다. 결핵은 결핵 환자의 침, 비말 등에 의해 전파돼 폐, 장기, 뼈와 같이 전신 어느 곳이든 감염이 가능한 호흡기 감염병이다. 폐결핵의 경우 장기간 노출 시 전염의 위험성이 크므로 증상이 나타난다면 조기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주요 증상으로는 2주이상 기침, 발열, 체중감소, 객혈 등으로 흉부 X-선 검사와 객담 검사로 간단한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다.결핵예방 주간동안 ‘2주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 ‘결핵을 막기 위한 4가지 예방수칙’ 등 여러 결핵예방 안내 홍보물과 리플릿을 배부해 군민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건강교육과 지역 내 전광판, 군홈페이지 등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도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장여진 보건소장은 “결핵 퇴치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조기 검진을 통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며, "지역주민의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과 관심을 유도해 검진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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