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달성군시설관리공단 비슬산유스호스텔(아젤리아)은 쾌적한 객실 조성 및 고객 만족도 향상을 높이기 위해 한실 객실 타입의 한실요 약 170채 정도의 대대적인 교체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그간 사용되던 솜 재질의 한실요를 ESG경영(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일환으로 나눔 할 업체를 선정해 독거노인 및 사회적 약자들께 한실요 나눔 (일명 이웃愛 게 온情을_愛情의 한실요 나눔)을 진행해 공기업으로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이웃에게 정을 드리는 캠페인을 실천했다. 이번 한실요 나눔은 총 약 170채로 달성군 효경복지공동체로 약 140채, 달성군 수경 주간 보호센터로 약 30채 나눔이 완료됐다. 김정화 이사장은 “자원을 낭비하지 않고, 이를 필요로 하는 곳에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다”면서 “이번 나눔을 끝으로 생각하지 않고,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각종 나눔과 캠페인 실천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애정을 드리는 공공기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달성군 효경복지공동체와 달성군 수경 주간 보호센터 담당자들은 “홀로 계신 독거노인 및 센터에서 보살핌을 받고 계신 어르신분들이 생각보다 많은데, 달성군시설관리공단(아젤리아)에서 나눔 받은 두께감이 있고 소재가 좋은 한실요를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께 전달하면 아주 유용하게 사용될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올해 공공자원인 아젤리아의 공용세탁실을 필요로 하는 기관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일 개방해 다시 한 번 사랑과 정을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