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는 구룡포도서관의 효율적 활용과 시민들의 공동체 활동 지원을 위해 유휴공간 개방 및 단체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구룡포도서관의 다목적실 및 소모임실을 개방하며, 휴관일을 제외한 도서관 운영시간(오전 9시~오후 6시)에 사용할 수 있다. 5인 이상의 모임 또는 단체는 사용일 1개월에서 1주일 전까지 구룡포도서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담당자의 승인을 거쳐 사용할 수 있고, 단순 친목 도모, 영리, 정치·종교 행위를 위한 모임 활동 등은 제한된다. 단체 견학 프로그램은 포항시 지역 내 유아 교육기관 소속 5~7세 어린이로 인솔자를 포함해 2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월요일과 휴관일을 제외한 평일에 1일 2회(오전 10시 30분/오후 2시)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현재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도서관 시설 이용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공공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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