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한 방방곡곡 문화공감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 유치공모에 3개 작품이 선정돼 국비 9258만6천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문화예술과 나눔을 통해 전국 문예회관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민 개개인의 문화수준을 향상시켜 문화적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공연작품은 뮤지컬 미드나잇:엑터뮤지션, 뮤지컬 판타지아, 우리가락 한마당으로서 뮤지컬 미드나잇:엑터뮤지션은 인간의 심리를 묘사하는 작품이다.또한, 중독성 강한 넘버로 구성된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무대를 장악하는 실력파 액터뮤지션들의 다채로운 퍼포먼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학로 인기 뮤지컬이다. 뮤지컬 판타지아는 2009년 순수 민간 악단으로 출범한 코리안필하모니팝스오케스트라의 기획공연으로 국내외 유명 뮤지컬 배우 카이, 김소향 등이 출연한다. 이밖에 우리가락 한마당은 국내 대표 국악인 남상일과 국악천재 유태평양, 송은혜, 우리 가락의 변신을 보여줄 김재빈이 함께 향연을 만들어낼 작품으로 기대된다.박형진 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프로그램을 많은 군민들이 즐길 수 있는 홍보 등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