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지난 13일 경북도 공모사업인 ‘2023년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사업에 최종 선정돼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고 있다. ‘청년 행복 뉴딜 프로젝트’사업은 대학, 기업, 문화공간 등 청년 활동이 많은 지역 내 공간을 거점으로 해 청년 활동 인프라를 구축하고, 청년 친화적 문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편 상주시는 2020년 동 사업을 신청해 청년 소통과 활동 공간인 청년센터 ‘들락날락’을 조성한 바 있다.특히 상주시는 올해 ‘청년 프리마켓 및 청년 주간행사’와 연계해 청년의 수요에 맞춘 문화강연, 지역 장인에게 배우는 원데이클래스, 청년 예술가가 참여하는 문화 공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아울러 이 사업을 통해 청년이 모이는 소통의 장이 마련되고, 자생적 청년 커뮤니티 및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청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누릴 기회를 보장해 청년문화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청년활동 지원과 청년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