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지난 14일 오후 2시 의성컬링센터에서 김주수 군수, 군의장, 대한컬링 연맹회장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군청 컬링팀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의성군청 컬링팀 창단식행사는 선수단장인 김주수 군수의 창단포부에 대한 발표를 시작, 축사, 팀 슬로건 발표, 지도자 및 선수 인사, 시구 순서로 진행됐다.군은 군청 컬링팀 창단을 위해 지난해 12월 컬링팀 창단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1월 관련 규정을 정비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 3월 창단식 이후부터 본격 운영된다.남자 컬링팀은 이재범 선수 외 4명과 2003년 동계아시안게임 금매달리스트인 이동건 코치, 여자팀은 안정연 선수 외 3명과 코치등 총 11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했다.김주수 군수는 "향후 컬링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전문적인 훈련 시스템지원 및 지역 인재 선순환 체계를 정립해 컬링의 메카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