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상철 포항시 정무특보를 비롯해 시의원,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 보고, 우수위원 포상, 이·취임사 및 축사, 신입회장단 소개순으로 진행됐다. 2018년부터 5년간 회장을 역임한 도문식 전임회장은 “임기 5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제약을 받기도 했지만, 학교폭력 안심 거리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발굴해 청소년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광화 신임회장(오천읍 청소년지도위원 회장)은 “도문식 전임회장이 걸어온 길을 잘 이어받아 청소년들이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상철 정무특보는 “포항시를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포항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에 아낌없는 격려와 지원을 보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29개 읍면동에서 433명의 위원이 위촉돼 활동 중이며, 특히 학교폭력 예방 활동, 청소년 유해 환경 캠페인 지도 및 점검, 수능 당일 수험생 격려 등 청소년을 보호하고 육성하는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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