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제철동(동장 이윤우)에서는 3월 13일(월) 인덕어울림복지회관 1층에 위치한 무료급식소 운영을 재개했다. 포스코의 지원으로 2018년 6월 처음 문을 연 제철동 무료급식소는 평일 120여명의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점심 식사를 제공하였으나, 지난해 9월 제11호 태풍 힌남노 침수 피해로 운영 중단되었다. 제철동에서는 승강기 및 침수구역 복구와 급식소 장비 구입, 가스 안전점검 등 인덕어울림복지회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복구를 완료하여, 3월부터 상반기 평생학습을 개강하고 무료급식소 운영도 재개하였다. 이윤우 제철동장은 “무료급식소 운영 재개를 위해 발 벗고 나서준 포스코와 자생단체, 군부대 등 자원봉사팀과 운영기관(포항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웃음이 가득한 급식소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