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지난해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직격탄을 맞은 포항 오천시장(상인회장 안병한)이 그 동안의 응급복구에 이어 지금 한창 시장기능 보강과 함께 상인들을 위한 노래교실 운영에 들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13일, 오천시장 상인회관에서 회원 100여 명이 참석 한 가운데 첫 노래교실이 오후 6시부터 두시간 가량 열렸다. 이번에 오천상인회 회원을 대상으로 한 노래교실은 지난해 태풍 ‘힌남노’ 때 받은 심리적 아픔을 달래고 시장 활성화를 통한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오천읍행정복지센터와 상인회의 건의를 포항시 평생학습원에서 적극 지원함으로써 이루지게 되었다. 매주 한 차례씩 운영되는 오천시장 상인회 노래교실 이번 첫회에 대부분 상인들이 참석해 흥겨운 시간을 보내면서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서비스 개선과 상권 활성화를 다침하는 계기도 되었다.이날 노래교실에 참석한 한보근 오천읍장은 “태풍의 아픔을 딛고 활기찬 모습을 보여 감사하다며, 포항시에서 지속적으로 전통시장 살리기에 매진하는 만큼 함께 상권 활성화에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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