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지방환경청과 국립공원공단(운문산 생태탐방안내센터)은 운문산 생태‧경관보전지역에서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새봄맞이 `자연 속 오감 만족 운문산 생태관광`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운문산의 우수한 생태‧경관을 즐길 수 있는 솔바람길 생태해설, 지역 특산물인 표고버섯 따기 체험 등 자연과 교감하며 오감으로 느끼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으며, 4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5회 진행하며, 신청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한다.대구환경청은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여름(반딧불이, 6월), 가을(감, 10월) 등 계절별 생태관광, 생태‧경관보전지역 탐방예약제(3~11월), 미래세대(유치원생, 초등학생) 대상 환경교실 개설(4~11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최종원 대구환경청장은 “이번 운문산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분들이 힐링하고 여유를 되찾길 바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탐방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