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청도군 최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청도시장 상인회원들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1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청도시장에 필요한 공모사업뿐만 아니라 해결해야 할 문제점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전통시장 공모사업 경험이 많은 연구소장 및 사업단장을 전문가로 초빙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례 설명을 통해 상인들과의 공감대 형성과 원활한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올해 청도시장 무대 비가림 시설 및 노후 아케이드 교체 사업을 위해 예산 3억원을 확보했다, 낡은 시설물을 개선해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하수 청도군수는 “상인들도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반드시 변화가 필요하고 전통시장의 개선 필요성을 공감했다”며, “앞으로 사업 추진방향을 수립할 때 상인들의 의견을 귀 기울여 반영하겠으며 상인들도 함께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