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은 지난 13일 기관의 확고한 청렴의지를 표명하고 윤리·청렴경영 실천을 약속하고자 원장과 고위 보직자간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했다. 직무청렴계약은 고위 보직자로서 재직기간 중 준수해야 할 직무 청렴 의무와 위반에 대한 책임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직무 수행과 직무청렴 책임 준수, △보직자로서 윤리·청렴경영 발전을 위한 솔선수범 노력 경주, △기관 구성원들의 윤리·청렴의무 준수를 위한 관리·감독 강화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서유미 KERIS 원장은 “이번 직무청렴계약을 통해 고위 보직자의 윤리리더십을 강화해 고위직 중심의 청렴 의무 준수를 확고히 하고자 한다”고 밝히며, “KERIS가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윤리·청렴경영 우수 기관으로 자리매김함은 물론 윤리·청렴경영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ERIS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노력도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