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하 DIP)은 지역 콘텐츠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지역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총 10개 과제를 지원할 예정으로 ▲ 소프트-콘 제작지원 ▲ 월드-콘 제작지원 ▲ IP 연계형 제작지원 등 3개 분야에서 과제당 4,200만원에서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증상의 본사가 대구에 소재한 7년 이내 개인 또는 법인기업으로 콘텐츠 플랫폼, 실감형 콘텐츠, 영상, 만화(웹툰), 음악, 애니, 방송, 캐릭터 등 콘텐츠 분야의 유망 과제를 적극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IP 연계형 제작지원’을 통해 외부 IP를 활용한 2차 콘텐츠 제작 과제와 자체 IP의 타장르 확장 가능 과제 등을 지원하여, 지역 콘텐츠 IP 산업 육성과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기반 조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또한 올해 제작지원을 통해 제작된 콘텐츠는 투자유치 및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의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성공적인 판로개척 및 시장진출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DIP 홈페이지(www.dip.or.kr) 또는 e나라도움 홈페이지(www.gosims.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참가자격과 신청서류를 갖추어 오는 27일 17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이재광 DIP 콘텐츠진흥본부장은 “앞으로도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콘텐츠 기업의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며,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개발 역량을 갖춘 콘텐츠 기업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DIP는 지난해 콘텐츠 제작지원 등을 통해 수혜기업 매출액 84억원, 일자리창출 152명, 투자유치 13억원의 성과를 달성하는 등 지역 콘텐츠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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