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기계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곽선자)는 지난 11일 “산불예방 캠페인 현장릴레이 챌린지”와 산불 취약지 미현리 일대에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고온 건조한 날씨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기계면 산불 취약지역인 미현리 주민 80여명이 참여하여 “산불예방 내가 앞장 섭니다.!” “산불예방 우리가 앞장 섭니다.!” 챌린지를 실시하고 봄철 맞이 마을 주변 대청소도 실시했다.이건형 미현리 이장은 “마을 전주민들이 함께 모여 산불예방 현장릴레이 챌린지도 하고 대청소도 실시하니 이웃 사이가 더욱 돈독해진 것 같고 90이 넘으신 어르신까지 참석하셔서 더욱 감동적이다.”고 말했다.곽선자 기계면장은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영농부산물 소각금지’, ‘인화물질 소지 금지’ 등 실수로 낸 산불도 강력 처벌 대상이 되니 각별한 주의 당부와 아름답고 깨끗한 기계면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