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중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0일 중구청 5층 대강당에서 100여명의 내빈과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제1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류규하 중구청장, 김오성 중구의회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임인환 의원 및 각 기관단체장과 여성단체회원 100여명 등이 참석하여, 11대 김경희 회장님의 마지막을 격려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12대 정정념 회장을 축하했다. 대구중구여성단체협의회는 12개단체 2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매년 팔순어르신 효잔치, 양성평등 주간행사, 독거노인 반찬나눔 행사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과 여성의 권익 증진을 위해 힘써왔다. 특히, 이임하는 김경희 회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탁월한 지도력으로 취약계층인 다문화가정 및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 등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중구 여성단체의 위상을 높였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역대에 가장 젊은 회장이 취임하여 앞으로 젊은 감각과 섬세한 리더십으로 우리 중구 여협에 활기찬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 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