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립영암도서관은 오는 15일까지 ‘찾아가는 실버도서관’ 참여 경로당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실버도서관’이란 노인복지 특성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전문 독서지도사가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동화구연, 독후활동 등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다섯 개 경로당을 모집할 예정이며, 해당 읍면동 담당자가 참여신청서를 작성해 포항시립도서관으로 신청하면 되고 신청이 많은 경우 읍면동별 1개씩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4월~11월 사이에 운영될 예정이며 한 경로당 당 주 1회 두 시간씩 한 달간(총 4회) 진행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문화 소외지역 어르신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확산시켜 즐거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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