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청은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한 주민 대상 ‘찾아가는 주민예산학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주민들의 관심과 이해도 제고를 위해 지난 6일 내당1동과 비산5동을 시작으로 6월까지 수요조사를 통해 동 행정복지센터 및 공공기관 등에 현장 방문해 주민 대상으로 실시된다.교육내용은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사업규모, 지난해 주민 투표로 선정된 우수사업 사례 소개, 공모 신청방법 순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2024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대구광역시 주민참여예산제 공모는 오는 4월3일까지, 서구 주민참여예산제 공모는 오는 7월31일까지 신청 접수 중이며, 총 사업비는 27억4300만원이다.류한국 서구청장은 “찾아가는 주민예산학교를 통해 주민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우리 서구에 꼭 필요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