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달 25일 포항시 북구 학잠동에서 발생한 공동주택 화재로 주거공간을 잃은 피해주민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지난 9일 복구지원에 나섰다.해당 화재는 지난달 25일 오후 8시께 학잠동에 위치한 고층아파트 1층에서 발생해 불이 난 아파트 1층 가구 108㎡의 절반과 집기 등을 태우고 2645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소방대원에 의해 40여 분만에 꺼졌다. 이 과정에서 주민 22명이 대피하고 12명이 부상을 입는 등 인명피해도 발생했다.이에 포항북부소방서는 지역 내 의용소방대원 15명과 함께 화재로 소실된 피해세대 내 가재도구 및 화재 잔존물을 제거하고, 내부 생활쓰레기 정리 등 피해복구 인력 지원에 나섰다.유문선 서장은 “자신의 일처럼 화재피해 복구를 위해 애써준 직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화재로 인한 안타까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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