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SBS 스페셜’은 10ㆍ17일 밤 11시10분 2부작 `끼니 반란`을 통해 현대인의 식습관을 되돌아본다. 제작진은 6일 “인류가 세 끼를 먹기 시작한 것은 백 년 남짓에 불과하다”며 “하루 세끼 식사라는 특권이 오히려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너무 많이 먹는’ 현대인의 식습관을 지적했다. 프로그램은 세계 각지에서 부는 소식(小食)과 간헐적 단식 열풍을 소개한다. 서양에서는 일주일에 한두 번 이상 16-24시간을 공복 상태로 유지하는 간헐적 단식 패턴이 등장했다.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는 많은 사람이 하루 한 끼로 버티는 1일1식을 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식습관이 당뇨병, 치매, 암 등을 예방하고 수명도 늘려준다며, 이를 ‘공복력(空腹力)’이라고 설명한다. 배가 고플 때 우리 몸속 ‘장수 유전자’ 시르투인(Sirtuin)이 활성화되고, IGF-1 호르몬이 감소해 손상된 세포를 치유하는 시스템이 가동된다. 공복 상태가 노화의 속도를 늦출 뿐 아니라, 각종 질병을 막아준다는 것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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