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신약 연구개발기업인 제넥신(대표 성영철)은 격주 또는 월 1회만 주사해도 매일 주사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내는 ‘지속형 단백질치료제’의 핵심원천기술인 ‘하이에프씨(hyFc)’에 대해 유럽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유럽특허 등록으로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시장규모가 큰 유럽 7개국에 특허권이 적용돼 기술을 보호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넥신은 현재 한독약품과 공동으로 하이에프씨(hyFc) 기술을 적용한 지속형 성장호르몬 치료제를 개발 중으로, 조만간 유럽에서 임상1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별도로 개발중인 빈혈치료제(EPO-hyFc)는 최근 임상1상을 마치고 임상2상 진입을 준비 중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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