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4시40분께 경북 포항시 동해면 발산교회 뒷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임야 1㏊를 태웠다.
산림당국은 공무원·주민 200여명과 헬기 5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서 40여분만에 큰 불길을 잡고 남은 불 정리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당국은 주민이 인근에서 쓰레기를 태우다가 날아간 불씨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포항지역에는 지난달 28일에도 흥해읍 이인리 마을 뒷산에서 산불이 발생, 임야 1㏊를 태우는 등 봄철 건조한 날씨에 산불이 잇따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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