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 노인복지관 365뜨개반이 지난 3일 지진으로 피해입은 튀르키예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직접 뜬 모자 60개와 성금 50만원을 전달해 지역사회에서 귀감을 샀다.365뜨개반은 자원봉사단체로, 아프리카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켐페인 △캄보디아 우물건립 △라오스 8개 학교 빔프로젝터 지원 △장학금 기탁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뜨개모자와 성금은 봉사단 20명이 지난 2주간에 걸쳐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가운데 어르신들이 직접 뜨개질한 모자를 지진 피해지역에 전달해 의미가 깊다. 김주수 군수는 "어르신들이 튀르키예 국 지진피해 이재민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힘이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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